아산시 이야기/아산시 이야기

탕정신도시 2단계 이달내 처리방침

다올21 2011. 3. 23. 10:46

탕정신도시 2단계 이달내 처리방침

아산시 “마을 76만여㎡ 1단계 편입 기대”

2011년 03월 22일(화) 17:48 [온양신문]

 

↑↑ 탕정신도시 당초 계획(오른쪽)과 변경안(왼쪽)

ⓒ 온양신문

국토해양부와 LH는 지난 3월 21일 아산 탕정 2단계와 파주 운정3, 오산 세교3, 인천 검단2지구 등 LH가 보유하고 있는 신도시급 미보상 사업지 4곳 중 파주 운정3지구를 제외한 3곳의 사업 처리방침을 확정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31일 중앙도시계획심의워원회를 열고 탕정신도시 면적 축소를 위한 지구계획 변경을 심의해 전체 1천762만㎡ 가운데 아직 보상이 되지 않은 2단계 사업지구 1천246㎡의 지정을 해제하고 탕정지구 면적을 1단계의 516만㎡로 축소 여부에 대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탕정신도시 2단계 변경안 중 유보지역

ⓒ 온양신문

그동안 아산시는 탕정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 가운데 마을이 있는 76만여㎡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LH에 1단계로의 편입을 요구해왔다. 아산시는 이 안(案)을 이번 중앙도시계획심의워원회에 국토해양부가 직권으로 상정한만큼 아산시가 줄기차게 주장해온 76만여㎡의 1단계 편입은 확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아산시는 탕정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재산권 행사 등 주민에게 많은 피해를 주었지만 LH사업이 취소되는 가운데 일부분이라도 포함된다면 다행이라며 포함된다면 보상이 조속히 이루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탕정신도시 2단계 조감도

ⓒ 온양신문

한편 지난 1998년 지구지정된 아산신도시 2단계 ‘아산탕정 개발예정지구’는 그동안 사업성 문제로 개발과 보상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