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이야기/아산시 이야기

“아산시민과 학생이 가장 큰 혜택”

다올21 2011. 3. 7. 13:45

“아산시민과 학생이 가장 큰 혜택”

이기애의원, 충남교육과학원 아산 유치 촉구

2011년 03월 07일(월) 11:55 [온양신문]

 

ⓒ 온양신문

“충남과학교육원이 아산에 온다면 누가 가장 이익이겠습니까?” 이기애 의원은 충남교육과학원의 아산 유치로 가장 혜택을 받는 사람은 “바로 아산시민, 아산 학생들이다”라며 충남교육과학원 아산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제145회 임시회가 열린 7일. 이기애 의원은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교육과학원의 아산 유치에 민관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일갈했다.

이기애 의원은 “충남과학교육원은 충남 과학교사의 연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대회를 자주 개최해 학생만 연 1만명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상설 과학전시관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신설된 영재교육지원부는 과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로봇, 컴퓨터 등 10여개 분야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충남과학교육원이 아산으로 오게 된다면 아산시민과 아산의 학생이 가장 큰 과학교육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무엇보다 아산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아산의 희망인 미래인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산행정이 될 수 있도록, 소극적이고 폐쇄적인 행정대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열린 마음으로 충남과학교육원의 아산유치를 추진해 현재의 난제를 돌파하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아산시의 적극적인 충남교육과학원 아산 유치를 촉구했다.

한편, 이기애 의원은 아산시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충남교육과학원 아산 유치외에도 전용도서관 설립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아산에 도서관다운 도서관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참으로 수치스러운 일이다”라며 다른 시ㆍ군의 시설에 비해 아산시는 지난 10년간 전용 도서관으로 건축된 것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혜진 기자  seinhj@nate.com
“지역정신 온양신문”